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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읍 강교리 478 원라사.
법당 대웅전 앞 축대사이에 석인상이 서 있다. 불상 보다는 문인석처럼 보인다. 얼굴은 복원하였는데 접합 부분이 거의 완전하다. 절집에 묘앞의 문인상이 자리한 것도 이제 이상하지 않으니 나도 이제는 각이 둔해진 모양이다. 대구의 모 장례식장에는 다른 곳에서 옮겨온 문무인석과 석수를 입구에 배치하여 실소를 금할 수 없었던 경험도 있다.
2014.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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