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대구시

대구...파계사 기영각 목조 아미타삼존불

임병기(선과) 2014. 6. 2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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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이 지난 파계사 원통전 중정에는 아직도 참배객들의 마음의 불을 밝히고 있다. 탐진치에 얶매어 고해를 헤매이는 우리 같은 중생을 위한 배려이리라.

 

 

건칠관음보살좌상

 

이 분은 너무도 잘 알 것이다. 1447년 다시 만들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그 이전에 조성한 관음보살좌상이다

 

 

후불탱은 1707년 제작된 영산회상도 이다.

 

 

원통전 우측 뒤의 단촐한 전각 기영각. 영조대왕을 위해 기도하는 전각이다. 숙종 35년(1696)경 현응조사가 성전암과 함께 지었다고 전한다. 숙종.영조.정조의 어필 봉안으로 어필각으로 불렸다고 한다.

 

 

기영각 목조아미타삼존

 

먾은 탐사객들이 원통전 건칠관음보살 참배후 발길을 돌린다. 그러나 기영각에 귀한 분이 계신다.사진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 나의 사진 촬영 실력 운운은 사족에 불과한 것은 상식일테고...

 

 

 

지장. 아미타. 관음보살좌상. 모두 조선시대에 조성된 목조 삼존불이다. 조성기 등이 발견되지 않아 현재 비지정으로 남아 있다.

 

 

예전에 중정 중앙에 위치했던 것 같은데. 기단 아래 별도 공간에 위치한다.

 

영조대왕 나무

 

대구시에는 위인들의 이름을 가진 나무들이 많이 있다. 파계사 진동루 앞 느티나무도 영조대왕 나무로 명명되어 있다.파계사는 영조임금의 탄생을 예언한 현응대사와 주석했던 사찰로 왕실의 원당사찰이되었으며 경내의 수령 250년 된  나무에 이름을 붙였다.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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