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대구시

대구...백안동사지 당간지주, 석탑재

임병기(선과) 2013. 4. 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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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동 삼거리(대구에서 동화사 방향. 갓바위,동화사로 분기되는 삼거리)에서 동화사방향 200m 나아가 우측 마을 길로 진입하여 다리 건너기 전 좌측으로 100m 정도 진행하면 만날 수 있다. 진입로 반대편에는 유명한 순두부 식당이다. 어느 사찰에 속한 당간지주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당간지주 외에 전하는 유물은 없으며 석축과 기단석 일부만 잔존한다. 당간지주는 한짝만 현존하며 상부는 훼손되었다. 특별한 장식은 없으며 간공이 보이지 않는다.  2006년 영남문화재 연구원 조사에 의하면 고려시대~조선시대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대구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백안동 175번지에서 개천공사중에 발굴된 석탑부재이다. 당간지주의 사찰과 별개의 사지로 추정되는 절집 석탑으로 추정한다. 탑신 1매, 옥개석 2매만 남아 있다. 모서리 부분이 파손되었으며, 탑신에는 양우주를 모각하였다. 옥개석 물매는 깊고  층급은 5단, 상부에 2단 탑신 괴임을 조출하였다. 8세기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한다.

 

 

 

20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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