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시

영천... 망정동 석불입상

임병기(선과) 2011. 12. 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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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기관의 안내문 보다 더욱 정겹다. 개발에 밀려 안태고향을 잃어버릴 위기를 미륵댕이 주민들의 정성으로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방형 전각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많은 이야가를 간직한 불상군群

 

 

 

훼손이 심하여 3부분으로 동강이 난 상태이며 왼팔은 절단되었다. 고려시대 석불인가? 민초들에게 전설이 전해오지 않겠는가? "옛날 이곳 어느 대가(大家)에서 아들을 낳지 못하여 고심하던 중 하루는 지나가던 스님이 미륵을 봉안하고 지극히 치성을 드리면 소원을 성취할 것이라 하여 이 말을 듣고 치성을 드린 결과 마침내 득남하게 되어 그로부터 미륵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마을 수호신이며 기자 신앙의 경배대상 이었다.

 

 

삼도도 보이고 우견편단의 약사여래불

 

 

광배와 한 몸인데 어떻게 불두를 훼손했을까?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여  덜 외로우시죠?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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