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주시

청주...충북대 야외박물관

임병기(선과) 2010. 3.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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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박물관 본관.  야외전시장은 약 3,000평 크기이다.

 

 

괴산군 칠성면 예산리에서 이건한 조선시대 5층탑이다. 1층을 제외한 몸돌은 모두 결실되었다. 옥개석 받침은 3단, 탑신 괴임을 높게 조성하여 이채롭다. 초층 몸돌에는 특별한 조식이 없다. 낙수면 기울기는 거의 없다. 화강암 재질이 거칠어 보인다.

 

 

청주시 남문로 2가 15번지의 남궁병원 맞은편  일본인 사찰 본원사지(本願寺址)있다가 충북대학교 교정으로 옮겨진 석탑부재로 알려져 있다. 옥신석은 1석으로 조성되었으며 각면의 양쪽에 우주가 모각되었고 사방여래좌상을 양각하였다. 옥신석은 사방불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초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기단갑석재는 4매석으로 결구된 상층의 기단갑석 가운데 1매석이다. 갑석의 평박한 윗면에는 탑신을 받치기 위한 2단의 괴임이 있고 아래면에는 부연이 표현되어 있다.

 

 

 

천안 병천에서 이건한 고려시대 3층탑. 이기단, 기단면석에는 탱주 하나와 우주, 탑신에는 양우주가 모각되었다.

옥개받침은 3*3*4이며 상륜은 멸실되었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부모산에서 이건한 조선시대 미륵(?). 우리민속의 마을 신앙의 대상이었던 미륵이었을 것이다. 마을 지키미로 사악한 무리들에게는 경계의 대상이 되겠지만 언제보아도 장난끼 있는, 쓰리랑 부부 코메디 프로의 김미화 처럼 일자눈썹의 얼굴 표정은 해학적이다.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서 이건한 선돌.

 

 

제천 청풍면 방흥리에서 이건한 고인돌 

 

 

 

옥천군 산내면에서 이건한 고려시대 삼층탑. 이층 기단 하기단에는 각면에 2개의 안상이 보인다. 상층기단 면석 에는 탱주를 새기고 사이에 팔부중을 양각하였다. 초층 탑신에는 연화대좌위에 사방불을 모셨다. 낙수면 기울기는 심하지 않으며, 많은 부재를 복원하였다.

 

 

 야외 전시장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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