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군

[스크랩] 남도.09년 여름...장성

임병기(선과) 2009. 8. 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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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덕리 미륵불

 

동선을 반대 방향으로 잡았다.

 

호남선 철로변. 불면의 밤은 아닐지...

 

충청 지역 불상을 보는듯 했다.

 

 사거리 당간지주

 

백양사역장님에게 수소문.

 

금시초문이라며 동행하여 추적에 동분서주

 

포기하려는 싯점에 문득 눈에 들어온 물체(?)

 

이런 모습이었으니...

 

 사거리 당간지주..누들스님 사진

 

나무막대기를 수습 환삼덩굴을 걷어내었더니..

 

 사거리 당간지주...누들스님 사진

 

캬~~

 

인연. 인연이겠지요.

 

 사거리 당간지주

 

만날 인연이라면 어디에 있던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호암사

 

정성을 다해 정한수 올리고 빌고 빌었답니다.

 

 박산리 미륵불

 

미륵님은 자식들에게 복을 주었지요.

오늘도

어머님은  잊지 않고 의사가 된 자식의 무탈과 부귀를 위해 고개 숙입니다.

 

 상선암

 

암자가 100개도 넘었고, 쌀뜨물이 계곡을 덮었답니다.

그렇게 좋은 절터이면 왜 폐사가 되었냐고?

 

 상선암

 

그분의 격앙된 목소리를 이해합니다.

 

그런데......

 

 필암서원

 

남도길. 놓치면 안되겠지요?

 

 필암서원

 

하서 김인후.

호남 유학의 맥을 다시 한 번 돌아 볼렵니다.

 

 봉정사 석불

 

상무대 입구. 두 분이 떨어져 있다고 인지하여 은근히 걱정

그건 기우 였지요.

 

전각속에 나란히 나란히...

 

 봉정사 석불

 

스님 고맙습니데이. 눈이 즐거워 혼났답니다.

 

 내계리 5층탑

 

개인집 울타리에 갇혀 있었던 탑

주인이 탑에게 자리를 내준 듯 보였습니다.

 

고맙지요?

 

 수산리 5층탑

 

탑향기로 탑을 추적한다는 탑돌이도 눈 앞에 두고 뱅글뱅글.

탑돌이는 또 온다는군요.

 

 진원리 5층탑

 

바나나킥의 궤적을 보는 듯

외로워 보였습니다.

내마음이 외로운 것은 아닐까요?

 

 

여름이 익어 가는 날, 가을을 생각하는 까닭은?

 

2009.07.26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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