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군

[스크랩] 남도.09년 여름...영광.함평

임병기(선과) 2009. 8. 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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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입암리 매향비

 

민초들이 학수고대했던 미륵하생은 언제일까?

우리도

기다려 보자. 한결같은 염원으로

 

 영광 원불교 성지.영모전

 

참 친절했다.

 

교무(?)님과 가이드 두 분이 동행

 

 영광. 길룡리 당간지주

 

어느해 태풍으로 3분렬. 한 기는 다른 성지에 유존

 

 영광. 남죽리 미륵불

 

개구쟁이 미륵불. 장난 꾸러기 도깨비

외유 내강?

 

 영광. 단주리 당간

 

당당했다.

위풍당당.기골장대

 

 영광.월평사지 3층탑

 

단주리 당간과 한 집 식구 였나?

지금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이산가족이 되었다.

 

 영광.연성리 미륵불

 

미륵. 당. 장승.

불철주야  마을 수호신으로 즐겁게 근무중

 

 영광.도동리 여장승

 

역시 고을맥이 비보 장승

 

 영광. 도동리 남장승

 

천진난만, 순댕이 얼굴로 사악한 여자 귀신에게 쉽게 농락 당하지 않았을까?

초기에는 사방에 모셨겠지요?

 

 영광.도동리 홍교

 

귀엽고, 앙증맞고,구축한 장인이 보고싶다.

 

 영광. 신천리 삼층탑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다.

 

 영광.신천리 석등

 

아쉽지만...

 

 함평. 용천사 석탑

 

둘쨋날 나홀로

 

 함평.용천사 석등

 

재미진 님이었다.

 

 함평.용천사 소맷돌

 

용천사에서 가장 멋진 님.

 

 함평.해보리 석불 입상

 

함평 척화비는 오리무중, 포기하고 만난 님

 

두 손을 모으고 다소곳하게 맞아주었다.

 

함평이 고향인 군대 동기놈 얼굴을 보았다. 참 착했었는데...

 

 함평. 꼬막다리

 

오랫동안 다리에 걸터 앉아 내가 아는 모든 동요를 부르고 싶었다.

만추였다면, 노을이 붉게 물들었다면

난 소년이 되었을 것이다.

 기약없이 소녀를 기다리는...

 

2009.07.25~07.26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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