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괴산군

[스크랩] 괴산...숨겨진 옛님을 찾아(2)

임병기(선과) 2008. 6. 24. 07:50
300x250
300x25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당리 성황단.

 

남,여 성황당과 제단

 

시간이 있었으면 마을 뒷산 상당성황도 답사했으면 좋으련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작은 산골 소읍 괴산

 

예전에는 청안에도 동헌이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천, 타천 세워진 탓에

 

깨어지고 부스지고 부질없는 것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흘러간 시간속에

 

남겨진 추억 사랑 그리움

 

요즘 아이들 참으로 많은 것을 잃고 산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청안 사마소. 사또를 호령하던 압력단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청안향교.

 

경사진 터에세워져 전학후묘

 

동.서재, 동.서무는 왜 복원하지 않았을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광사.

 

힘들게 찾았다. 산길 돌고돌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광사. 봉황사지 석불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봉황사지 석탑.

 

부재도 어지럽게 흩어져 있고

 

볼썽 사나운 민묘와 석상 망주 곱지 않은 그림이 그려진다.

 

누구를 원망하리요.

 

아직도 고소영이거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담리 입석

 

남여를 표현한 퍼포먼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담리 마을 절집에 모셔진 민불.

 

낯선 방문객이

 

수줍은 듯 머위잎으로 사알짝 가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성리 석불. 부처골 팻말로 짐작 안마당까지 들이되었더니

 

"다음부터는 차를 저아래에 주차하세요."

 

고운 얼굴에 검은테 안경을 낀 비구님 스님

 

학생과장샘처럼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어휴. 무서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장리 석불.

 

손을 들여다 보세요.

 

무슨 생각 나시나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탑촌마을 석탑.

 

석탑의 기운으로 작은 동네에 박사가 3명 배출되었다고

 

시골 아낙의 자랑이 이어진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불정면 마애불.

 

훨훨 오르셔야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불정 삼방리 석탑

 

열중 쉬어. 차렷!!

 

어느시절 저 담배잎처럼 많은 민초들의 인사를 받으셨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인강산님과 헤어져 오는 길

 

능촌리 석불

 

음의 지세을 억누르기위한 비보책?

 

남성성기 모습의 바위에 얼굴도 뚜렷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신 가인강산님 고맙습니다.

 

이제

 

잠 잘렵니다. 꿈속에서 우리님들 다시 만나야겠습니다.

 

 

내 마음의 빈터... 이정하

가득 찬 것보다는


어딘가 좀 엉성한 구석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심지어는 아주 완벽하게


잘생긴 사람보다는


외려 못생긴 사람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난 나의 많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지지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우리 가슴 어딘가에


그런 빈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조금 어리 숙할 수는 없을까요



그러면 그런 빈터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과


생활의 여유로운 공간이 될 터인데



언제까지나


나의 빈터가 되어주는 그대


그대가 정말 고맙습니다  

 

2008.06.21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메모 :
300x25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