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봉화군

[스크랩] 봉화...춘양 권진사댁

임병기(선과) 2008. 6.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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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리 탑을 답사후 들리려든 만산고택 지근에 자리하고 있다.  분명 사람이 주거하는 집 같았지만 출타중인 것 같아 속속들이 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성암 권철연(1874∼1951)이 살던 집으로 건너마을 운곡에 살던 그의 아버지가 1880년경 이곳에 지은 건물이다. 선생은 조선 고종 17년(1880)에 사마시에 합격해서 생원이 되었으며, 문인명사와 애국지사들이 자주 찾아왔다고 한다.

 

가산(家産)이 여유(餘裕)해지자 찾아오는 빈객(賓客)이나 걸인(乞人)들을 후히 접대(接待)하였으며 문인명사(文人名士)와 우국지사(憂國之士)들의 내왕(來往)이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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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을문과 행랑채

행랑채 중앙에  솟을대문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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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당 

사랑마당 한쪽에  3칸 서당이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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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3단 헛돌 막쌓기지만 정연해보이는 기단은 사랑에 비해 약해보인다.

뒷산 솔숲과 너무도 잘 어울리린다.

팔작지붕,방형기둥, 7칸이며 정면과 측면에 툇마루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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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로 통하는 중문.

사랑채에서 안채로 향하는 좌우에 낮은 흙담을 쌓아 내외구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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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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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주인이 안계신 집. 멀리 출타하지는 않았는데...

 

2007.08.13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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