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북대 박물관...북지리 반가상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 경북대 박물관 야외전시장 옆 실내에 전시중인 '북지리 석조 반가상'은 1965년 위의 사진 북지리 마애불 기단 발굴차왔던 발굴단에 의해 인근 금천사지에서 수습되었다. 불행이도 허리위의 형상이 멸실되어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바라보면 금동반가사유상이 절로 떠오른다. ..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경북대 박물관...석불 문화재 지정 기준은 무엇일까? 항마촉지 수인, 길게 늘어진 삼도가 눈길을 끈다. 앙련과 복련이 고운대좌위에 계신다. 파불. 그 아픈 사연들 어디에서 모셔 왔을가? 간직한 사연은 대하소설. 동변상련의 아픔도 나누면 치유될려나? 감실속 나한(?)은 처음 본다. 안상으로 에워싸고 중앙에 감실을 마련했..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경북대 박물관...석탑 양지바른 박물관 벽 앞에서 햇볕을 쬐던 어르신이 오셔셔 말씀하신다. 특별한게 있나요? "날씨가 특별히 춥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지나고 나니 매우 건방진 답으로 여겨진다. 좀더 정겹게 말씀드렸으면 후회하지 않았을텐데... 대구박물관 정도사지 안상 문양처럼 보인다. 아담한 고려탑 고향을 떠나왔..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경북대 박물관...묘장식, 고인돌 12지 석관 박물관 야외에 접한 실내에 전시되어 있다. 경남 김해 진례에서 출토된 맞배지붕형 통일신라 석관이다. 석관 아래에 12지상이 새겨진 경우는 유일하다고 한다. 집모양 석관은 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부도, 광양 옥룡사지 도선국사 부도 아래에서도 출토되었다고 한다. 석관은 이차장(二次葬)..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경북대 박물관...부도 개인집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긴 것이며, 어느 절집 어느님의 부도인지 알 수 없으나 야외박물관의 얼굴마담이다. 하기단은 방형, 복련이 조각되어 있다. 간주석은 뚜렷하지 않으나 팔각이며 구름이 한가롭게 흐르는 사이사이 용 네 마리가 유영하고 있다. 팔각 몸돌에는 두개의 문비와 사천왕상이 ..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경북대 박물관...石碑 가는 날이 장날인가? 30년전 군시절을 떠올릴 만큼 차가운 북풍이 살을 에인다. 답사도 팽개치고 돌아가고 싶은데 어두운 밤길에서 만난 불빛처럼 실내에 전시된 유물이 보인다. 겨울아침 이불속을 벗어나기 싫던 유년을 떠올리며 한참이나 머물렀다.봉평신라비, 냉수리 신라비는 진품인가? 복제인가?..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경북대 박물관...석등 부재 群 무척 춥더군요. 알바에 지친 아들놈 위로차 경북대를 들렸습니다. 그냥 지나는 것은 우리 옛님 모독죄이기에... 법광사터가 떠오르는 석불대좌 부러진 석등 간주석, 겨우 등만 남아있는 석등 하기단 아~ 허허로운가? 한가로운가? 그냥 춥다고하네요. 때로는 그리웁겠지요? 친구라도 옆에 있으니 외로움..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팔공산 동화사(3). 금당선원 종무소에 인사드린 후 법진 스님의 안내로 금당선원으로 향했다. 대웅전 건너편 계곡 너머에 위치한 금당선원은 동화사 수행 공간이다. 옷깃을 여미며 들어가는 초입 만추의 서경을 가득 머금은 이름없는 부도가 먼저 반긴다. 이곳에 옮기기 전에는 동화사 아랫마을에 있었다고 한다. 고려초기 부도..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팔공산 동화사(2) 대웅전 구역 슬쩍 건너 뛸렸더니 뒷통수가 근질근질 하다. 그렇구먼 내눈에 보였던 중정의 배례석. 혹여 후일에 오시는 님들이 밟고 지나지 않도록 보여드려야겠다. 근데 처음부터 그 자리인가? 노주석과 괘불대도 등장시켜 주지 않으면 시샘을 할까? 관솔불 밝히고 괘불 걸어 철야용맹정진을 했던 시..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
[스크랩] 팔공산 동화사(1) "동화사의 창건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전하는데, 그 중 하나는 「동화사사적비(桐華寺事跡碑)」에 의한 것으로 493년(신라 소지왕 15) 극달화상(極達和尙)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부르다가 832년(흥덕왕 7) 심지대사가 중창할 때, 오동나무가 겨울에 상서롭게 꽃을 피웠다 하여 동화사로 고쳐 불.. 대구광역시/대구시 200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