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북산리 석조여래입상

 

예전에는

청룡사를 지나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등산로를 따라 진입한 후 도보로 걸어 내려왔었습니다.

오늘은 좌회전하여 좌성사로 들머리를 잡았더니 절 뒤편 오솔길로 접어들어 뵈었습니다.

옆에 있는 정자가 기억에 남아 있지 않았으나, 옛글을 검색하니 분명 있었습니다.

 

2009년 포스팅

https://12977705.tistory.com/8722817

 

석조여래입상

거신광배와 일석입니다

나발, 낮은 육계, 상호는 보수하였으며, 삼도가 뚜렷하고 통견의 법의, 시무외인 여원인 수인입니다.

고려시대에 조성한 불상으로 전합니다.

 

시무외인 여원인

오른손은 훼손되었으나 시무외인입니다.

 

우전왕식 습의

발도 별석이 아닙니다.

 

상호

보수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 뒤쪽에는 본래의 나발이 남아 있습니다.

 

배면

글씨가 있으나, 육안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분명 조성 배경과 조성 주체, 시기를 새겼을 텐데.

 

보수를 하였지만

미소는 잃지 않으셨습니다.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