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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양산시

양산...천태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by 임병기(선과)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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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사

원동면 천태로 1029

 

천태각

대웅전이 주법당이지만 사찰 이름과 어울리게 천태각도 상당한 규모입니다

스님께서 사시 예불 중이어서 독성은 뵙지 못했습니다

 

마애아미타여래좌상

 

천태사의 목조아미타불을 뵙기 위해서 탐방하였는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과 글은 양산시립박물관에서 가져왔습니다

 

천태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화기

 

천태정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天台精舍 木造阿彌陀如來坐像 및 腹藏遺物)은 높이 37.9㎝의 소형 목불로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등을 구부린 자세를 하고 있다. 엄지와 중지를 맞댄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하여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든 수인(手印)이다. 머리는 신체에 비해 작은 편이며, 상반신에 비해 무릎 폭이 좁아 보인다.  
얼굴은 이마와 미간이 넓어 보이고, 미간(眉間)에는 큰 백호공(白毫孔)이 있다. 가늘면서 수평으로 선각한 눈, 얼굴에 비해 크고 뭉퉁해 보이는 코, 짧고 희미한 인중선, 다문 듯한 얇은 입술은 전체적으로 차분한 인상을 준다. 
  아미타여래의 가사 착용법은 오른쪽 어깨에 편삼(偏衫)을 걸치고, 그 위로 대의(大衣)를 걸쳐 겨드랑이로 내어 왼쪽 어깨로 자락을 넘겼는데, 왼쪽 등 뒤에는 아무런 표현 없이 대의 자락이 늘어져 있다. 좌상에서 나온 복장유물에는 조성기록이 남아 있다. 이 기록에 따르면, 건륭(乾隆) 갑술년(1754)에 묘징(妙澄)이라는 비구에 의해 제작되었다.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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