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남도/태안군

태안...몽산리 석불좌상

by 임병기(선과) 2021. 6. 9.
728x90
728x90

15년 전

개망초 우거진 길로 들어섰는 기억

생채기 난 상호가 뚜렷하게 기억나는 님.

다시 찾아 왔습니다.

 

2007년 글로 대신합니다

https://blog.daum.net/12977705/4779030?category=5173

 

2007년

중대석 결실

뒤집힌 상대석

상호에 그려 넣은 왼쪽 눈...

 

지대석 복원

 

팔각 하대석 하단석의 안상

하대석 상단석의 복련

 

팔각 중대석 복원

상대석의 앙련

 

나발

통견의 법의, 항마촉지인, 길상좌

무릎 사이로 흘러내린 대의 자락을 상대석에 새겼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채꼴 옷 주름이 대좌에 새겨진 석불

https://blog.daum.net/12977705/8726569

 

2007년 누군가가 선각으로 조잡하게 그려 넣었던 왼쪽 눈은 떼어 냈습니다

 

주형 광배

두광, 신광을 겹동선으로 구획하였고 두광 내연에는 연꽃과 덩굴문으로 장식. 신광 내연에도 덩굴문을 새겼습니다

외연에는 화불과 화염문이 있습니다

 

화불, 화염문

 

두광

내연의 연꽃과 덩굴문, 외연의 화염문

 

2007년

왼쪽 눈이 보이나요?

 

현재의 광배와 비교하면 뚜렷한 모습입니다

즉, 마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보호각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장면이지요.

 

보호각을 기대하며...

 

2021.05.12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