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연산군 왕자 인수 태실

태봉

가은면 왕릉리 가은중학교 입구 삼거리에서 바라본 태봉

 

 

태봉의 민묘

 

태함

태실지에는 태함의 덮개돌만 지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서상릉 태실

태지석, 태항아리는 일제강점기에 서삼릉으로 옮겨졌으며 비의 전면에는 연산군 자 인수태실(燕山君子仁壽胎室), 뒷면에는 00년 5월 경북 문경군 가은면 이장(00年五月 慶北 聞慶郡 加恩面 移葬)명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태지석 명문

황명 홍치 십사 년 오월 십사일 오시 생 대군인수 아지씨 태 (皇明弘治十四年五月十四日 午時 生 大君 仁壽 阿只氏 胎)

홍치 십사 년 구월 십이일 축시 장(治十四年九月十二日 丑時 葬)

 

1,507년(연산군 7년) 5월 출생하여 9월에 문경 가은에 태를 묻었습니다.

태지석의 대군( 大君)명문으로 인수왕자는 연산군과 폐비 신씨 사이에서 출생한 적자이며, 서삼릉태실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인수왕자는 창녕대군에 봉해졌다가 연산군의 폐위와 함께 그 호가 깎였다고 합니다. 인수왕자는 2살에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202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