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감서리(홍재암)석불좌상

 

감서리 석불좌상 감서 4길 203-2 마애약사여래를 뵙고 돌아오는 길에 홍재암을 들렸다.   홍재암석조여래좌상은  미답사 목록에 감서리석불좌상으로 올려 놓았으며, 1차 방문 하였으나 탐문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마을 뒤 절터에서 옮겨온 불상으로 전하나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스님이 출타중이어서 마을 주민과 함께 뵈었다.   (우연인지 우리가 다녀 온 다음 날 경남의 여러 지방지에 이 불상에 대하여 보도되었으며, 마애약사여래가 발견된 곳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사지가 본래 위치라는 기사가 실렸다)     석조여래좌상 훼손이 심하여 시멘트로 보수한 모습이다. 불두는 접합하였으며, 나발에 육계가 거의 표현되지 않았다. 상호는 원형을 확인할 수 없으며,삼도 여부도 불분명하다. 법의는 우견 편단이고, 상체가 다소 길게 느껴진다. 오른손은 시멘트로 후보하였으며, 결가부좌를 하였다.   고려중기 이전 작품으로 추정된다.               석불좌상 한 돌에 불신과 주형거신 광배를 새겼다 일견 약함을 든 약사여래불로 보인다.   조성시기는 알 수 없지만 주민의 말씀에 의하면 석불좌상과 절터에서 함께 모셔왔다고 한다.         석조여래좌상 불신과 주형거신광응 한 부재에 표현하였으나 가슴 아래부분이 잘려 나갔다.             거류산 마애약사여래좌상 그 인연이 감서리로 이어지지 않았는지.   ()()()   201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