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자락리 석탑재

 

자락리 석탑부재 자락리 석불사 입구 도락 마을 뒤편 저수지 둑에 있다.   의상대사가 귀국 후 창건하였다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하며, 1980년 경 까지 석탑과 석불이 있었으나, 석불과 석탑재는 대부분 도난 당하고 현재는 옥개석 1개, 면석 몇 점만 남아 있다.           길이 좁아 교행이 불가하나, 저수지까지 차량 이동 가능하다.       석탑부재 1987년 대구 대학교 중앙 박물관의 지표 조사 당시에는 탑의 1층 옥신 4면에 각 1구씩의 좌불상이 양각되어 있었다고 한다.       옥개석 뒤집힌 옥개석 층급 받침은 4단 처마는 반전을 이루었다.     낙수면 물매는 급하고, 1단 탑신 굄을 조출하였다.       면석에는 양우주, 탱주 1주가 모각되어 있다.             옥개석 1기, 중석 몇 점으로 조성시기를 거론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옛자료에 나타난 초층 탑신석의 사방불, 현재 남은 부재의 옥개석 층급 등을 고려하면 의성 치선동 석탑과 비슷한 시기인 9세기 후반에 조성된 석탑으로 추정된다.   201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