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시

영천...은해사 백흥암 극락전 수미단.감로탱

임병기(선과) 2018. 7. 17. 21:21
728x90
728x90

 

 

 

목조아미타삼존불.조선후기

 

 

목조아미타좌상

 

 

아미타불 대좌

 

 

아미타삼존도.1750년 추정

 

 

현왕탱.1782년

은해사 사적기에 기술된 현황도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한국사찰문화재총람에는 1782년으로 등재되어 있다.

 

 

지장탱.조선후기

 

"중앙 상단에 반가부좌로 앉은 지장보살을 두고 그 아래 중앙 하단에는 초면귀왕(焦面鬼王)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귀왕의 좌우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있고 그 바깥으로 상원주(上元周) 장군과 하원당(下元唐) 장군을 배치하였다. 협시한 군상의 위쪽, 지장의 좌우측으로는 시왕과 일직사자, 월직사자, 판관, 우두(牛頭), 마두나찰(馬頭那刹), 동자 등을 비슷한 규모로 배치하여 전체 화면의 좌우 균형을 맞추고 있다.

 

통상적인 지장탱화와 달리 화면 하단 중앙에 초면귀왕을 지장에 버금가는 크기로 배치하고, 도명존자·무독귀왕 이외에 상원주 장군과 하원당 장군의 도상이 포함되고 있어 당시 20세기 초 다양한 존상의 활용을 보여준다

 

「은해사 극락전 독성탱」[1896], 「환성사 명부전 지장탱」[1901] 등을 그린 찬규가 10여명의 화승과 함께 제작한 지장탱으로 19세기말, 20세기 초기에 팔공산 일대의 사찰을 대상으로 활동했던 일군의 화승들의 화풍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출처/위의 문헌

 

 

신중탱.1897년

(한국 사찰문화재총람 기준)

 

 

감로왕도

"비단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크기는 가로 218.5㎝, 세로 225㎝이다. 화면을 상·중·하의 3단으로 나누고 상단에는 극락의 아미타여래 일행이 지옥 중생을 맞이하러 오는 장면, 즉 아미타불 등의 6여래와 지장보살이 지옥의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해 온 내영도(來迎圖)의 모습과 이들을 정토로 인도하는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 그리고 이들을 인도할 수레를 그려 놓았다. 이들 주위로는 오색 구름이 둘러싸여 천상계와 지옥계를 구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가운데 부분에는 중앙부에 2구의 아귀(餓鬼)를 특히 강조하여 크게 그리고, 그 주위에는 지옥의 고통스러운 장면과 현세의 여러 장면들을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각 장면의 사이에는 구름과 바위산을 그려 경계를 짓고 장면마다 붉은 종이에 묵서로 설명을 달아 놓았다.

 

감로탱은 음식을 올리는 성반 의식(盛飯儀式)이 주요 내용으로 화면 중앙에 배치하는 예가 많은데 비해, 이 그림에서는 성반 장면 없이 아귀 모습의 비증보살(悲增菩薩)과 지증보살(智增菩薩)을 크게 배치하였다. 화면 아래 나무 밑에는 호랑이 한마리를 그려 놓았는데, 화풍이 조선 후기 민화에 흔히 등장하는 모습이어서 흥미를 끈다.

 

그림의 하단에 쓰인 화기(畵記)을 통해 이 그림이 1792년(정조 16)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중앙의 아귀를 강조한 특이한 화면 구성과 어둡고 탁한 색채, 획일적인 필선 등은 당시 불화의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디지털영천문화대전

 

 

상단

극락의 아미타여래 일행이 지옥 중생을 맞이하러 오는 장면, 즉 아미타불 등의 6여래와 지장보살이 지옥의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해 온 내영도(來迎圖)의 모습과 이들을 정토로 인도하는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 그리고 이들을 인도할 수레를 그려 놓았다. 이들 주위로는 오색 구름이 둘러싸여 천상계와 지옥계를 구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단

구의 아귀(餓鬼)를 특히 강조하여 크게 그리고, 그 주위에는 지옥의 고통스러운 장면과 현세의 여러 장면들을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각 장면의 사이에는 구름과 바위산을 그려 경계를 짓고 장면마다 붉은 종이에 묵서로 설명을 달아 놓았다

 

 

 

 

 

 

 

수미단

몇 번이나 망설이다 촬영했다.

 

그렇다고

뭔 작품사진도 아니면서 불전을 옆으로 밀어 낼 수도 없고.

 

지금 후회막급이다.

그냥

눈으로만 담고 오는건데.

 

백흥암 수미단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 내부의 주존 아미타삼존불을 안치한 조선시대의 목조불단. 보물 제486호.
높이 125㎝, 너비 413㎝. 전면은 옆으로 긴 방형의 판으로 이루어졌는데 상하 5단으로 나누고, 각 단을 다시 5칸으로 구획하여 여러 가지 상서로운 동물과 꽃무늬 등을 조각했다. 옆면은 2칸 정도의 넓이로 불상을 받쳐주고 있으며 화려하고 장엄한 부처의 세계를 꾸미고 있다. 받침부분인 맨 아랫단은 약간 튀어나와 있으며 5칸의 구획 안에는 각각 안상을 만들고 양쪽 가장자리 2곳에는 귀면을, 가운데 세 곳에는 용을 투각기법으로 조각했다.

 

밑에서부터 2번째 단에는 코끼리·사슴·사자·인어·물고기 등을, 3번째 단에는 동자·물고기·용·개구리 등을 투각기법으로 조각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연꽃이나 기타 꽃무늬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4번째 단은 아래 3단과 엇갈리게 구획해 꿩·봉황·학·공작 등 날짐승들을 꽃과 함께 조각해놓았다. 제일 윗단에는 약간 돌출된 판형을 두고 그 위에 탁자와 같이 생긴 3개의 상을 올려놓았는데 다리는 안상형태로 조각했다.

 

이 상에는 각종 공양물이나 촛대·향로 등이 올려져 있다. 이 불단에 조각된 서수·귀면·꽃들은 수미산의 주변세계를 묘사한 내용과 연결시킬 수 있으며, 그 장식의 화려함이나 투각기법을 사용한 독특함은 조선시대 불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출처/다음백과사전

 

 

 

 

 

 

 

 

 

 

 

 

 

 

 

 

 

 

 

 

 

 

 

 

 

 

 

 

 

세종대왕자태실 수호사찰 성주 선석사 수미단

정종대왕 태실 수호사찰 김천 직지사 수미단

그리고

인종대왕 수호사찰인 백흥암 수미단

 

화려하고 용문양이 많이 보이는 것은 태실 수호사찰 때문이었을까?

 

잘 난 이놈의 중생은 민화적 해석에만 몰두하였으니...

 

 

다음 기회에는

영산전, 명부전을 참배해야겠다.

 

백흥암 탐방 기회를 주신 모든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

 

2018.07.10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