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이현동 삼층석탑

 

대아고 교정 안태고향이 알려지지 않은 석탑으로 다른 석조물과 함께 정원에 자리한다.   옛글이 남아 있어 몇가지 특징만 서술한다.     2008.02.16 사진   10년전 사진 교사편의 향나무가 있었고, 보호펜스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안내문이 뒤쪽에 있다.   하층기단 갑석 상단의 괴임이 뚜렷하다. 즉, 2층기단임을 보여주며 하층기단이 매몰되어 있음을 추측케한다.     상층기단 면석 통돌이며 각면에 탱주 2개, 양우주를 모각하였다. 면석은 상층기단 갑석 하부에 치석된 얕은 홈에 끼워 넣은 형태이다. 한 쪽 면은 잘려나갔거나, 2매석 부재 중 1매가 결실된 상태이다. 탱주, 우주의 폭이 세장하다.   상층기단 갑석 상부에 두터운 1단 괴임이 조출되었고 하부에는 오목형 부연이 깊게 새겨져 있다.     전층 탑신석에 세장한 우주를 모각하였고. 상부에 2단 괴임이 조출된 옥개석의 낙수면 물매는 깊으며, 전층 3단 층급 받침을 마련하였다.     상륜부는 후보물이다. 고려중기에 조성된 석탑으로 추정된다.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