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서울...낙원상가 석탑

임병기(선과) 2015. 8. 7. 06:46
300x250
300x250

 

안국역에서 낙원상가 석탑 답사길에 운현궁에 잠시 들려 대원군 척화비를 사진에 담았다.

아쉽게도 복제품이 었다.

 

 

 

노안당 현판이 눈에 들어온다

노완 김정희가 대원군에게 선물한 글씨 같다.

 

 

탑을 살펴보고 있는 중에 가게 주인이 나온다

사진 찍겠다고 양해를 구하였더니 다음 카페 옛님에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있다고 한다

제가 그 카페 주인 입니다 말씀드리고는 서로 맞보며 웃음을 나누었다.

ㅎㅎ

 

우리 카페에서 여러분이 다녀온 결과이다

다녀온 분이 모두 지적했던 뒤집어진 노반은 비로 놓여 있었다.

 

 

4매의 기단 부재중 뒤집혀진 면에 안상을 새기고 귀꽃을 조식하였다. 각기 다른 석탑 부재임을 알 수 있다.

 

 

 

 

기단갑석 상부에는 복련이 큼직하게 자리하였고 3의 탑신괴임이 있다. 합각마루가 뚜렷하다.

 

 

부연은 오목형이다.

 

 

안쪽으로 약간 사절된 층급받침은 위로부터 3*4*4이며, 옥개석의 물매가 깊고 합각선은 호형이다.

탑신과 옥개석은 별개 부재이며 탑신에는 양우주를 새겼다.

 

 

 

 

옥개석 상부에는 탑신1단 탑신괴임을 두었다.

바로 놓인 노반

 

 

11세기 중반 어느 절집에 서 있었던 석탑일까?

 

 

2015.07.17

300x25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