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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에서 정이품송 가까히 내려오는 차창으로 선돌이 보인다. 첫느낌은 한쪽이 결실된 당간지주로 보여 급히 차를 세우고 다가갔더니 은구석 恩求石이라고 한다. 법주사에 들린 세조와의 일화가 서린 돌이다.
"본래 복천암에 있던 돌로 1464년에 세조대왕이 복천암에서 기도를 끝내고 환후가 쾌차한지라 내심 기쁨을 참지 못하여 불은에 감격함과 회춘을 기념하기 위하여 속리산 안에 있는 모든 스님을 모아 선언하기를 그 돌에 줄을 메고 끌고 가다가 힘이 빠져 멈추면 그 멈춘 곳까지의 산과 돌과 전답과 집터까지 모두 절 소유가 되도록 허락할 것이다. 곧 실시하라 하였다.
2015.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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