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시

[스크랩] 만추. 구미 금오산

임병기(선과) 2008. 12. 14. 00:07
300x250
300x250

  

 

대구와 가까워 그럴까?

 

금오산 마애보살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이번 늦가을은 그런저런 이유로 찾지 못한 님들이 보고 싶었다..

 

 

해운사. 사천왕문

 

10년도 더 지났구나.

 

 

가을이 깊었건만 단풍은 드물다.

 

가뭄은 산속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만산홍엽은 아니라도 추색은 품어야 하는데

 

 

도선굴

 

도선국사가 수도한 자연동굴. 근대사의 슬픔도 가지고 있다.

 

 

멀리 낙동강이 흐른다. 조국 근대화의 산실?

 

그분의 열정과 의지는 찬사 받아야한다.

 

 

그래도 가을, 만추인데...

 

산정무한, 산정무한!!!

 

 

도선굴에 모셔진 부처

 

많은 사연을 알고 계시겠지예

()()()

 

 

가뭄에 숨소리를 멈출 듯한 대혜폭포

 

가을의 깊이를 잊어버리고 겨울을 재촉하는 걸까?

 

 

금오산성 내성

 

오가는 민초들의 한, 사랑, 정을 몸으로 느꼈겠지요?

 

아직도 못다한 그 긴 이야기는 언제 끝날지요?

 

 

정상 현월봉

 

달이 걸려 있는 봉우리

 

선산에서 보면 문필봉이라 인재가 배출되고

 

인동에서 보면 노적가리라 부자가 태어나고

 

우리고향 성주에서 보면 ㅎㅎ

 

조부님께서 여름날이면 이 봉우리 불빛을 가리키며 금오산 정상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약사암. 전망이 좋다.

 

절로 병이 완치되겠다. 올라오면서 악한 맘 다 버려야하므로

 

 

육순도 지나 보이는 우리네 보살님들

 

아직도 못다한 자식 사랑이 있는가?

 

빌고 또 빌고...

 

 

굽어 살펴주옵소서

()()()

 

 

약사암 범종각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종각 아닐까?

 

구름다리 건너 봉우리에 살짝 걸친 누각. 청아한 범음이 삼라만상 모든 생명에게로...

 

 

드디어 뵙습니다. 금오산 마애보살님

 

인중이 왜 그러세요?

 

 

바위와 바위 면이 만난 지점에 조성한 예는 처음이다.

 

답사기에서 못다한 이야기도 해야겠다.

 

 

이가을에  우리는...

 

2008.10.25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메모 :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