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77~78학번 추억(2)...꽃보다 아름다운 그대

예전?

아니 불과 4년전 까지도

난

들꽃을 몰랐다.

 

왕버들강아지

 

아직 모르긴 마찬가지지만

괄목상대!!

양지

 

자화자찬?

메꽃과 나팔꽃도 구분한다.

ㅎㅎ

생강

 

그봐!!

생강과 산수유도 알잖아!

남산 제비꽃

 

학습의 효과?

스승이 훌륭하신가?

노랑 제비꽃

 

三人行必有我師

참꽃 군락지

 

꽃이 피지 않아도

봄은

내가슴에 만개했으니...

금낭화

 

스님이 포행나간 일주문에

살며시

 

스님

선과 다녀갑니다.()

할미꽃

 

울 할머님 산소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금년 한식에 찾아 뵙지 않았더니

할머님이 손자 찿아 오셨군요.

할매!! 할매! 우리 할매!!!

매발톱

 

또 올께요.

자운영!!

 

현풍 석빙고에 다소곳히

도동서원 박태기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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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꽃이 아무리 아름다운들

 

우리님들만 하리오.

 안동에서 오신 연두님. 부산에서 오신 현진님.

즐거웠답니다.

 

2007.04.14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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