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다여온 글을 옮겨왔습니다

왕궁 국기게양대
후에(<Hue)
후에는 ‘평화의 도시’라는 뜻의 딴 호아(Than Hoa)로 불렸으며,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1802~1945)의 수도가 된 이후부터 현재의 지명이 되었다.
그러나 베트남 전쟁 당시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의 최대 격전지가 되어 왕도 대부분이 황폐해졌으며,
1990년대 들어 지방 정부가 후에의 가치를 자각하기 시작해 관광지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1687년 후에에서 5km 북동쪽에 있는 바오 빈(Bao Vinh) 마을에 도시의 성곽이 건설된 이후 1744년 응우옌 씨(阮氏)를 가문으로 하는 남베트남의 수도가 되었다.
1802년 프랑스의 도움으로 응우옌 왕조를 건국한 쟈롱 황제가 후에를 수도로 정하였고,
1885년 프랑스는 통킹 지역에 대한 종주권을 왕실로부터 거부당하자 후에를 포위했다.
프랑스 측 자료에 따르면 3일간 지속된 후에 공격에서 왕궁 장서각을 파괴했고, 고가의 귀중품을 훔쳤다고 한다.
또한,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이 차례로 후에를 탈환하면서 무고한 국민들이 살해되는 살육의 현장이 되기도 하였다.
후에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유적지 관광이 가능한 도시다..
흐엉 강(Song Huon)을 사이에 두고 북쪽의 구시가지와 남쪽의 신시가지로 나뉘며 짱띠엔 다리와 푸쑤언 다리가 양쪽을 잇는다.
구시가지에는 왕궁 등 응우옌 왕조의 유적지가 있고 동 바 시장이 있다.
신시가지에는 호텔, 레스토랑, 토산품점, 여행사가 밀집되어 있다. 흐엉 강을 따라 남쪽으로는 역대 황제들의 무덤이 있는데,
후에의 여행사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보트를 타고 이곳을 쉽게 둘러볼 수 있다. 또는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만한 거리이다.

입구에서 전동차로 궁궐로 이동

왕궁 정문
후에 왕궁
1805년 자롱 황제의 명에 의해 건설되기 시작하여 1832년 민 망(Minh Mang) 황제 시기에 완성되었다.
왕궁은 흐엉 강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면적은 5.2km2이며, 프랑스 건축가인 바우 반(Vauban)의 설계에 따라 프랑스식과 베트남식 건축 양식이 혼합된 건물이다.
왕궁의 성벽은 방어벽, 왕 거주지, 뚜 깜 딴(Tu Cam Thanh) 등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어벽 길이는 총 9,950m, 두께는 21m에 달하며 총 10개의 문이 있고, 현재 여행객을 위해 2개의 문을 개방하고 있다.
왕의 거주지인 흐엉 딴(Hoang Thanh)은 커다란 궁전이란 의미로 다이 노이(Dai Noi)라고 부른다.
실제로 왕궁이라 하면 여기서부터를 말한다.
남문인 응오 몬(정오), 북문인 호아 빈(평화), 동문인 히엔 논, 북문인 추엉 득이 있으며,
응오 몬이 왕궁의 정문으로 다섯 개의 문 중 중앙 문은 왕만이 출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대부분 구역이 현재는 폐허로 변해 버렸다.
‘뚜 깜 딴’은 총 1,225km에 달하며 7개의 문이 있고, 왕과 왕실 가족이 거주한 곳이다.
1968년 폭격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으며 현재는 농지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에 뚜 깜 딴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곳으로 믿어져 왔다.




태화전
중국 자금성을 모델로 만들었다
중국 자금성을 모델로 1803년 완공되었으며 응오 몬을 따라 들어가면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건물이다.
황제의 즉위식이나 국빈 영접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총 면적은 1,300km2이며 중앙당의 길이는 43.3m, 높이는 30.3m에 달한다.
태화전은 두 개의 당으로 나눠지는데 후방 중앙으로 황제가 앉았던 옥좌가 있다.
내부는 촬영 금지구역이다.

태화전 소맷돌

태화전 해태상
벽사의 의미일 것이다.


사당
태화전 향좌측에 위치

사당 정문


사당
왕궁 안에는 총 5개의 사원이 있다.
응우옌 가문의 시조로 간주되는 응우옌 킴(Ngyuen Kim)을 모시는 찌에우 미에우(Trieu Mieu), 9명의 응우옌 씨를 모시는 타이 미에우(Thai Mieu),
쟈롱 황제를 모시는 흥 미에우(Hung Mieu), 응우옌 왕들을 모시는 테 미에우(The Mieu)와 디엔 미에우(Dien Mieu)가 그것이다.
각 당에는 황금판과 붉은색 칠로 된 목각 침대와 제단, 군사 무기 등이 진열되어 있다. 여기서 왕의 기일에 제를 지내기도 했다.
응우옌 왕조를 창건하는 데 큰 공을 세웠던 공신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현임각(Hien Lam Cac)도 있다.
세발솥
사당 앞 뜰에 위치하고 있다.
1835~1837년에 주조된 높이 2m, 지름 1m의 청동 세발솥으로서 각각의 무게는 1,600~2,600kg이며 가장 무거운 것은 2,755kg에 달한다.
각 세발솥은 4천 년 이상된 중국의 전통을 따라 인, 장, 영, 의, 순, 선, 우, 현 등 세상 만물을 가리키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다.
모든 세발은 왕의 권위를 상징하며 크기가 클수록 왕권이 안정되었던 것으로 간주된다.
이 외에도 왕궁에는 내부가 상당히 화려하고 보존 상태가 좋은 극장과 서양식 후원이 있다.

티엔무 사원
사원은 향강변의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1993년 후에가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티엔무 사원은 1601년에 건축된 사원으로 후에에서 5km 떨어진 흐엉 롱(Huong Long)마을에 위치해 있다.
이후 몇 차례의 재건축 과정을 거치었고, 지금도 공사를 새로 시작했다.

법당 삼존불
주존불의 수인은 우리나라에 없는 작례이다.
마침 나오신 스님게 여쭈었더니 석가여래라고 말씀하시며 협시불은 아미타와 ***((아마 약사여래로 추정)라고 말씀하셨다.

사원입구의 팔각칠층전탑.1845년

션한 맥주 한 캔!

카이딘 황제릉(Tomb of Khai Dinh, Lang Khai Dinh)
카이딘 황제(1916~1925)의 묘지로서 다른 왕릉이 중국식으로 조성되었다면 이 왕릉은 베트남과 유럽풍 건축 양식이 인상적이다.
즉 이 시기에 들어 건축 기법에 있어서도 프랑스의 영향이 확산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1920년~1931년까지 12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되었고, 흐엉 강을 따라 남쪽으로 10km 지점에 있는 짜우 추(Chau Chu) 마을에 위치한다.
왕릉 입구에 서면 가장 먼저 유럽 고딕 양식이 시선을 압도한다.
용이 새겨진 난간 사이로 36계단을 오르면 말, 코끼리, 문 · 무관석이 세워진 뜰에 다다른다.
거기서 다시 26계단을 오르면 중앙으로 황제의 위업을 기리는 2층짜리 팔각형의 사당이 있고, 양쪽으로 유럽식의 높은 탑이 서 있다.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 3개의 홀로 나눠진 떼인 딘(Thein Dinh)이라는 건물에 도착한다.
내부 벽과 천장은 도자기와 유리로 모자이크 장식을 해 두어 서양 건물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옥좌에는 청동에 금박을 입힌 1톤 무게의 카이딘 황제상이 있고, 그 밑에 황제의 유체가 안치되어 있다.




카이딘왕상


저녁은 불고기 전골

09.03 여행 마지막 날
바니힐로 향한다.

케이블카가 여러대 운행중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한다.


케이블안에서 바라보는 열대우림과, 폭포가 장관이었다.

바나힐
프랑스 식민지 시절ㅡ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개발하여 유럽풍 건물이 들어서 있다.
약 1500미터 산정상에 위치하여 산아래와 약 10도의 기온 차가 있다.
각종 휴양시절, 사찰 등이 있으며 다양한 공연, 계절별 축제가 이어진다고 한다.









다낭에서 마지막 만찬은 삼겹살

그리고
한강 야간 투어


무지무지 재미난 장면은 어디 갔을까?


민속공연



다낭공항
아쉬움을 뒤로 하고...

대구공항 착.2017.09.03.06시50분
친구들아!
베이비부머세대로 태어나
결코 평탄하지 않은 질곡의 시간들을 극복하고
여기까지 달려온 우리들이 아닌가!!!
이제는
여유를 갖고 잼나고 즐겁게 살아가자.
우리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잖아?
너와 내가 아닌 동창으로
엄마, 아빠가 아닌 우리로 지낸 너무도 짧은 3박5일
하지만
오래동안 잊지 말고 간직하자 꾸나.
사랑한다
성주초교 59 친구들아!!!!!
2017.09.06
THE END
***Remark
1.ENJOY...베트남을 참조 ,발췌하였습니다.
2.사진 용량 제한으로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 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3.주마간산식 여행기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세요.
4.필요한 사진은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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