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시

김천...유성리(쌍계사지) 소나무

임병기(선과) 2025. 1.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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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리 소나무

폐사된 쌍계사지 옛터에 자리한 증산면 사무소에 위치합니다.

안내문에 의하면 2그루는 수령 250여 년, 1그루는 200여 년이 넘었으며 경북 기념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옛 영화는 간 곳 없고 소나무 3그루가 향화를 피웠던 그 터를 지키고 있습니다.

수령 250년. 처진 소나무

수령 250여 년

수령 200여 년

 

쌍계사지

쌍계사의 정확한 창건 시기는 전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 절터에 있었던 안내문에 의하면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으며 이후 사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1617년 충신조사와 반운당 지선 대선사가 35년간 대웅전을 비롯 전각을 중창하였다고 합니다. 이즈음 쌍계사는 화엄학을 주도하는 대찰이었으며 목조여래 삼존상을 비롯 괘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운영 중이었던 사찰은 한국전쟁 때 전소되어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쌍계사지를 떠난 문화유산을 살펴볼까요?

 

배례석

쌍계사지를 처음 찾았을 때 지금은 청암사로 옮긴 배례석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던 나에게 촌로가 다가와 "그거 떡판이여. 떡판"이라고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2007년 쌍계사지

2007년 쌍계사지에 있었던 배례석

현재. 청암사로 옮김

김천 개운사 목조지장보살상 및 시왕상. 17세기. 경북 문화유산자료(사진. 국가 유산청)

예전에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현재 공개 여부는 확인 못했습니다.

쌍계사 동종. 직지사 성보박물관

모운 진언 승탑

쌍계사지에 유일하게 남은 문화유산입니다.

https://12977705.tistory.com/8726633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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