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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글입니다
https://12977705.tistory.com/8723391
그리고 4~5년 후 대구의 일간지에 석불이 발견되었다고 기사화되더군요
각설하고 불현듯 다시 뵙고 접어 찾아왔습니다.
유가사를 들머리로 천왕봉 정산 등산로를 따라 1시간 조금 더 소요됩니다.
훼손된 불두 아래로 삼도가 뚜렷합니다.
왼쪽 대의에는 화문 장식도 있고
보이나요?
이중착의입니다
두 손이 아주 큽니다.
오른손이 무릎을 덮고 있습니다
지인을 통해
유가사에 다시 알려드렸습니다.
유가사 미륵불이 있었던 보호각으로 옮기면 좋겠다고.
50여 미터 위 암자터
석불을 발견했다고 기사화한 글에도 여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우리 님들이면
바로 광배로 알 수 있겠지요?
광배 상부가 훼손된 상태입니다.
두광, 신광, 외연의 덩굴문
기와 조각
다시
정상으로 오릅니다
구절초
멀리 현풍읍내 뷰
낙동강
고령대교~도동서원을 거쳐 창녕으로 흘러갑니다
비슬산 정상 으악새
쑥부쟁이도 절정이고
족적도 남기고
암자터를 발굴하면
분명 대좌와 광배 조각, 어쩌면 불두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방치?
그렇다면 유가사로 옮기면 더없이 좋을 텐데.
대구 달서구가 조망됩니다.
유가사~비슬산 정상 3.5KM. 1시간 30분 소요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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