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불령사 삼층전탑

옛글로 대신합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2014

 

2006년 5층 탑일 때 답사, 이후 3층으로 복원 후에도 인연 지었습니다

 

기단부는 본모습을 잃었습니다,

탑구. 3단 지대석, 기단부로 생각됩니다

 

탑신에는

여래좌상, 3층 석탑을  반복적으로 새겼습니다.

옥개석의 낙수면과 층급 받침은 2단이며, 3층 옥개석 낙수면은 3단입니다.

상륜부의 노반석은 후보 하였으며, 찰주가 남아 있습니다.

 

탑

2층 기단, 옥개석 낙수면과 층급받침이 2단이며

지금도 풍탁공이 바람에 흔들리는 듯합니다.

노반, 복발, 앙화, 보륜, 보개를 갖춘 상륜부 좌우에는 구름을 새겼습니다.

 

진흙으로 구운 벽돌의 옆면마다 연꽃 대좌 위에 수인을 대의 자락에 숨긴 불상과 석탑을 서로 교차하여 돋을새김 하였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이 탑을 천불천탑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여래좌상

연화좌에 결가부좌하였습니다.

두광과, 신광 내연에는 화염문으로 장식하였으며, 소발에 육계를 표현하였습니다.

상호는 불분명하며, 사선의 승각기, 이중착의법, 두 손은 대의에 가렸습니다.

 

(사진. 라호르 님)

 

옥개석 상부

전각, 당초문이 있습니다

 

일설에는 신라 선덕여왕 재위 시절 최고의 장인으로 손꼽혔던 양지 스님 작품으로 전합니다.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