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쌍봉사 석탑 옥개석

긴 하루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들었습니다.

 

2016년 순례 글로 대신합니다

https://blog.daum.net/12977705/8725167

 

대웅전

 

목조석가여래 삼존. 1694년

 

극락전. 목조아미타 삼존

 

호성전

 

철감선사 승탑. 탑비

 

철감선사 승탑

 

탑비

 

석탑 옥개석

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로부터 소재를 인지하였으며, 대웅전에서 철감선사 승탑 방향 잔디밭에 자리합니다

 

옥개석

물매가 급한 낙수면, 각호각 3단 굄.

옥개석과 일석으로 조성된 탑신석과 옥개석 처마 부분은 훼손되었습니다

 

무게 때문에 층급 받침을 확인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석탑 옥개석 외에 다른 용도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석탑

쌍봉사 석탑에 관한 기록이 있는지...

 

맷돌

 

쌍봉 모종(雙峰暮鐘)

답사를 하면서 타종 장면은 서너 차례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부도전

 

쌍봉사... 김극기

 

丹靑敎輝紫翠問 단청한 집이 붉고 푸른 숲 사이로 서로 비치니

境閑俗眠未會看 지경이 한가한 것 속된 눈으로 일찍이 보지 못한 것일세

鶴飛碧落辭支遁 학(鶴)은 푸른 하늘에 날아서 지둔(支遁)을 하직하고

魚戱金池感惠寬 물고기 금빛 못에 놀면서 혜관(惠寬)에게 감사하네

亂嶺玉簪當檻秀 어지러운 봉우리는 옥잠(簪)같이 난간에 이르러 빼어났고

驚端珠佩難階寒 놀란 여울은 구슬 패물처럼 뜰에 떨어지는 소리로세

談餘忽見曹溪水 말하다가 갑자기 조계(曹溪)물을 보니

萬丈蓮天起怒瀾 만길 하늘에 연해 노여운 물결 일어나세

 

202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