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제천시

제천...명암리 석조여래입상

임병기(선과) 2022. 6. 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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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뵈었던 님

미륵댕이 마을을  떠나 명암로 349로 옮겨 방형 기단 위에 계십니다

 

옛글로 대신합니다.

https://cafe.daum.net/_c21_/bbs_nsread?grpid=dRVf&fldid=DjZP&contentval=000Qa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1648&searchlist_uri=%2F_c21_%2Fcafesearch&search_ctx=LrpNuZSucOsx.YncUoV2ej_tRpHqkOL1hFNwnK7pMwx2pUU9oYvq-CADq-lzJK_pvUKb7yb4c6zjTiqtpKnSCHEg_oRl7Tz79DVkFIB9q.z9GavCQnTmxGbKtu4ysG3O5wK_yUKoC7rvN.Sn8lOF1w9tQLMOjEt-fs4rHFVuiN84hT9pGeNOxukRbbLt2O-eqtQGE-6sqdnE5.vKaqS7Vve6KqFtEYH3FGWgbhe5XOMHSdn_8UZ.3ghlrBH7QuCQ3-4RL8IUaS_6UCF-5FfOs5mdlgjsVdTfJs2sLNnp1yWMV2_ZidSnNz21cFMZRSZw

 

소발. 육계가 높고, 백호공이 남아 있는 마모가 심한 상호, 입가에 미소는 여전합니다

삼도가 희미하고, 통견의 법의는 망토 같습니다

 

큼직한 시무외인, 여원인 수인

 

두 동강 난 불신을 접합한 흔적이 있습니다.

아육왕식 대의 옷주름이 무릎 아래까지 흘러내렸고, 군의 자락이 발목과 발을 덮어 불신과 일석으로 조성한 발가락만 보입니다.

 

연화대좌

복련과 앙련이 연접되어있습니다

 

비지정 문화재에 안내문 설치는 박수를 받아야하겠지만...

 

효자 OO 오진호비

석조여래입상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모릅니다

 

효자 OO 오진호 비

뒷면에는 시묘 살이 등의 비명(碑銘)이 새겨져 있었으나, 전체 내용과 세운 연대는 판독하지 못했습니다.

 

봉양리 사지에서

사지 앞쪽 미륵댕이로

그리고

지금의 자리로...

 

만행의 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까닭을 무엇일까요?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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