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창녕군

창녕...보덕사 88 야불

임병기(선과) 2022. 5. 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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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사

영산면 영취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사찰입니다.

 

문화재청 한국의 사찰문화재. 김연진의 논문 '근대기 불교조각의 특징과 일본 불상의 유입'에 88야불이 실려 있어 몇 년 전 찾아왔으나 보살님이 없다고 하여, 남지읍 보덕사를 찾아간 적도 있습니다.

 

오늘

함안 주세붕 묘역 다녀온 길에 들려 사진을 보여주면 탐문하였으나 보살 님은 알지 못했고, 마침 스님이 나오시어 대웅전 옆에 있는 불상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십오 번. 이십 사번

 

일제강점기 일본인 집단 거주지. 사찰 등에 봉안되었던 영장(靈場)은 88 석불. 33 관음으로 크게 대별됩니다.

 

二十四番

불상. 관음 상은 아닙니다.

 

신장상입니다

 

위 자료에는 시주자 이름(淺O新一) 이 실려 있지만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습니다.

 

지장보살상

위 두 자료에 십오 번으로 기록하였으나 이십오 번입니다

 

二十五番

 

육안 구분이 힘들지만

위 자료에는 시주자 이름(伊藤虎八)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88 영장(靈場)과 33 관음 영장(靈場)은 각각 봉안되며, 별도 신장상이 조성된다는 글을 읽었지만 출처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보덕사 영장이 한 장소에 나란히 (24번. 25번) 모셨던 존상이라면 88 영장과 신장을 함께 봉안한 사례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88 영장. 33 관음

https://blog.daum.net/12977705/8727086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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