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덕사 석불좌상

어제밤 장모님 생신연과 늦은 취침 새벽에 온천욕을 마친 후 가족들이 기상전에 달려 왔습니다.     근세에 창건한 대덕사에서 가장 오래된 분일까요?     사찰에서는 약사여래로 모시는 듯 합니다.   약사마애불점藥師磨碍佛占 불단아래 내용이 재미있으며, 점占을 새기고,  마애불磨崖佛이 아니라 마애불磨碍佛로 명한 의미를 알 것 같습니다.   주형거신광배 모양의 암반에 새긴 불상으로,. 불두가 불신에 비해 크며,소발에 육계는 희미합니다.   목은 짧고 선각으로 새긴 두 손은 가슴앞에서 내장하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구분이 힘들지만 사찰 안내문에 의하면 약기를 지물로 든 불상으로 판단한 듯 합니다.   불신에 비해 낮게 표현한 하반신에는 선각으로  발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정할 수는 없지만 조선시대 민불 느낌입니다.       상호     손     발                   202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