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

광주...광주향교.석탑부재

임병기(선과) 2019. 12.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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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향교

"광주 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년) 유학을 온 백성에게 가르쳐 교화(가르치어 착하게 만듦)를 시키기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서석산(무등산) 장원봉 아래에 있었으나 호랑이가 자주 나타나는 바람에 공부를 하기가 힘들어 성의 동문(지금의 대인동)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좁고, 건물도 오래되고, 땅이 낮아 여러가지 불편과 홍수의 피해를 많이 입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진 후 (1488년 권수평현감) 지금의 광주 향교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22-3번지)

지금의 자리에 향교를 세울 때 권수평 현감이 자신의 사재를 털어서 땅과 책과 건축자재 등을 사서 향교를 짓는 것을 보고 백성들이 감동하여 너도나도 향교 짓는 일에 함께하여 몇 달 만에 지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원균 장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패하고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던 때 일본군이 광주에 쳐들어와 향교의 모든 건물들을 불 지른 후 1600년 유림 및 백성들이 다시 지었습니다. 그 후 1841년 화재로 인해 명륜당과 동, 서재가 불탔고 조철명 목사가 다시 한번 지었습니다. 그 후로 여러번의 수리와 재건축을 한 후 지금의 모습이 되었습니다."(광주 향교 홈페이지)

 

전학후묘의 배치

대성전이 보수 중이어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사진 몇 장만 담아 왔습니다.

명륜당과 내삼문 사이에 동,서재를 갖춘 구조입니다.

 

덧 붙이면 우리나라 향교 홈페이 중에 향교에 관하여 가장 설명을 잘 한 것 같습니다.

 

 

하마비

 

 

명륜당

8칸으로 비교적 큰 규모 입니다.

 

 

집자체?

 

 

동재

 

 

서재

 

 

입구 비각에는 여러기의 비가 있습니다.

두서너 기 비석 받침은 석탑 옥개석으로 추정되나 하부가 매몰되어 분명하지는 않았습니다.

 

 

뒤집힌 옥개석?

이 곳 사진을 올려준 김환대님 포스팅을 보고 방문하였으나 석등 옥개석은 찾지 못 햇습니다.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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