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군

거창...송림사지 석불좌상

임병기(선과) 2019. 10. 1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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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사지松林寺址

마리면 말흘리 송림마을에 자리한  절터.

송림사의 창건과 폐사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안의 읍지인 화림지花林誌(1931)에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1974년 송림사지에서 발굴되어 마리중학교에 보관하다가 박물관으로 옮겨 왔으며 대좌는 후에 발견되어 함께 복원하였으나 동일 석불대좌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조성시기는 고려전기 이전으로 전합니다.

 

 

예전에 없었던 배례석을 갖추었습니다.

 

 

(2008.08.16)

 

 

나발, 낮은 육계,상호는 훼손되어 분명하지 않습니다.

삼도를 표현하였고 통견의 법의, 왼쪽 어깨 너머로 옷자락을 넘겼습니다.

복부에 군의 띠매듭이 희미하게 남아 있으며 지권인 수인으로 추정됩니다.

 

 

하대석

마모가 심하지만 복련이 조식되었고 2단 굄을 조출하였습니다.

 

 

중대석

암질도 다르며, 상하대석과 불균형 이어서 다른 부재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료에 따라 귀면, 나한상 등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자상 같습니다.

 

 

 

상대석

복판복연의 연판문, 간엽을 표현하였습니다.

 

 

 

 

옛글에는 소발로 표현하였는데 나발이 분명 합니다.

 

 

 

 

배면 대의자락

 

 

 

지의류 제거 후 보호각을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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