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시

안성...쌍미륵사 마애여래입상.석탑부재.미완성 마애불

임병기(선과) 2018. 7. 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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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미륵사

마지막으로 다녀온 날이 2007.03.13일이다.

무심한 세월...

 

오늘은 쌍미륵님께 문안도 여쭐 겸 아직 인연짓지 못한 님을 찾아 왔다.

 

 

무선암 舞仙巖

쌍미륵사 입구, 선녀들이 내려와 춤을 추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 같다.

 

 

 

마애여래입상 (석불입상)

무선암 아래에 계신다.

다른 곳에서 옮겨온 분인지 무선암에서 떨져 나온 님인지 확인되지 않는다.

 

 

선각으로 조성한 여애입상으로 추정되나 마모가 심해 원형 파악이 어렵다.

 

 

육계가 높다.

 

 

U자형 습의가 무릎 아래까지 유려하게 흘러 내렸다.

 

 

 

 

 

석탑 옥개석

쌍미륵 앞쪽에 자리해 있다.

 

 

석탑 옥개석

5단의 층급 받침

 

 

낙수면 물매가 급하고 상부에 각형 2단 굄이 조출되어 있다.

 

 

옥개석 아래 부재

석탑 기단부로 추정되나 옥개석과는 다른 석탑 부재로 추정된다.

 

 

쌍미륵

민초들은 남녀미륵으로 칭한다.

(2007년 옛님방 글 참조)

 

 

남미륵

 

 

 

 

 

 

 

 

여미륵

 

 

 

 

 

 

 

 

미완성 마애불

오백나한전 향우측 등산로 50미터에 자리한 자연 암반

큰 바위에서 불상을 조성하기 위해 떼어 내었으나 불두와 불신 상부만 조각 흔적이 있다.

 

 

불부와 불신 상부

 

 

 

 

 

 

 

무척 더운 날씨

이른 아침 은적암지에서 이미 탈진한 상태이었다.

미완성 미애불을 찾아 산 정상 부근까지 오르고도 발견 하지 못했다.

다시 내려와 스님의 안내로 뵈었으나, 땀에 젖어 물에 빠진 새앙쥐나 다름없는 몰골이 되었다.

시원한 물 한 바가지 건내며 샤워 하고 가라는 스님의 말씀이 고맙기 그지 없었다.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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