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구대학교박물관 야외전시장

 

경산 대구대학교박물관 야외전시장     내 페북에 올린 부도를 보고 페친이 연락이 왔다. 대구대학교의 부도를 보았냐고?   금시초문이었다. 뭐 이제 잊을 연세(?)도 되었다며 자위해보지만 그도 잠깐이고 즉각 몸이 먼저 반응하여 뛰어왔다.     조선후기 석종형 부도 묻힌 지대석, 팔각기단 위에 탑신과 보주를 일석으로 조성했다. 보주 중앙은 훼손되었으며, 탑신에는 구름을 타고 있는 비천상을 새겼다. 중앙 비천상 향우측상단에도 작은 비천상이 표현되어 있다. 탑신에 명문도 확인된다.     탑신 중앙 비천상과 우측상단 비천상 부도에 비천상을 표현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명문 O력45년(萬曆四十五.1617년)):몇몇 곳에 자문을 구했더니 만자로 알려옴 좌측 명문은 당호로 추정   비천상에서 비해 당호는 너무 얕게,성의없이 각자하였다.         근데 좌측 부도 사진이 없다. 그참!           근자에 새긴듯한 선각보살입상       무엇일까? 불상대좌를 끼웠던 방형 홈?       석조여래(보살?)입상. 본관 2층 박물관 불신과 광배, 대좌가 일석으로 조성되었다. 주형거신광배, 봉긋한 육계,보발이 귀 아래까지 내려오고 있다. 삼도, 법의는 통견, 영락 과 허리에 요대장식을 표현하였으며, 손목에는 팔찌를 차고 있다.     왼손은 시무외인, 오른손에는 분명하지 않은 지물을 쥐고 있다. 두 발은 정면을 향하고 있다. 두광에만 화염문이 새겨져 있으며 상하대좌는 복련과 앙련을 새겼다. 고려시대 불상 느낌이다.     금동여래입상      야외박물관 공간을 돌비아공원이라고 한다 돌비아?   201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