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시

경주...서백당 석탑재

임병기(선과) 2017. 9. 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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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마을.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예전에는 주차장도 마을 안쪽에 있었는데....

 

변화가 싫은 것이 아니라 익숙한 마을인데 왜이리  낯선지.

 

오늘은

석탑면석을 확인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서백당으로 향한다.

 

 

서백당西百堂

마을 입향조인 손소가 지은(1458년) 월성 손씨 대종가의 사랑채 당호이다.

 

일一자형 행랑채. 사랑채,안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랑채

일一자형으로 대문이 있다.

 

 

서백당西百堂

사랑채 당호이다.

행랑채에 달린 대문을 들어서면 사랑방과 평난간을 두른 누마루가 정면에 보인다.

왼편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출입 통제 구역이다.

 

큰사랑과 작은 사랑 옆에는 낮은 담을 쌓아 안채과 구분하였다.

 

 

향나무

사랑마당을 거쳐 사당으로향하는 곳에 자리한다.

입향조인 손소가 지었다고 전하며 50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푸르고 고고한 기품이 흐른다.

 

 

 

 

사당

 

 

 

치석재(석탑재?)

사랑마당에서 사랑채로 오르는 계단

 

 

석탑재

사랑채 누마루 앞 댓돌로 사용중이다.

상층기단 갑석으로 양우주와  2개 탱주를 모각하였다.

 

통일신라 하대즈음 아닐까?

 

 

안태고향은 알 수 없으나

지근의 안계리 석불좌상과 석탑재가 스쳐간다.

 

 

 

수조.돌확

 

 

서백당은 세사람의 현인이 출생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손소의 아들인 우재 손중돈, 회재 이언적이 외가인 이곳에서 태어 났다고 한다.

또 한 명의 현인은 언제쯤 태어날지.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