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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석이 완성되어 묘소에 모시는 날 초대 받은 사대부 들의 표정을 상상하면 비실비실 웃음이 나온다.
그들의 시선을 애써 외면하려는 듯 홀에 턱을 괴고 살포시 감은 두 눈의 표현이 靜이라면 바람에 살랑살랑 흐날리는 귀걸이는 動이리라.
오른쪽 귀만 치장한 귀걸이 그 또한 석수장이의 멋 아니겠는가?
멋은 정형을 탈피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2017.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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