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차산 온달샘 석탑재

 

 

구리 영화 촬영장 고구려대장간마을 주자창 큰바위 얼굴로 가는 우측 나무테크 반대편 아차산 진입로 좌측길을 택하여 20여분 오르면 온조체육회에서 이용하는 체육시설 끝부분에 석탑이 보인다. 이곳에서 아차산 3층석탑으로 가기 위해서는 석탑을 등지고 좌측 베드민턴코트 뒤쪽으로 난 산길로 접어 들어 능선에서 좌측으로 올라 대성암 방향으로 가면 된다.       이름이 전하지 않은 폐사지에 흩어져 있던 부재를 수습하여 쌓은 탑이다. 석탑 부재는 지대석위에 기단면석과 옥개석 2개이다. 지대석에는 2단 괴임을 조출하였고 면석에는 탱주와 양우주를 모각하였다. 옥개석 낙수면 물매는 얕고 층급은 분명하지 않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탑으로 보인다.     탑근처 온달장군이 이용했다는 온달샘이 있어 석탑을 온달샘석탑으로 부른듯 하다.   20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