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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초교 교정 후원에 위치한 석탑. 많은 부재가 망실되어 원형 추측이 곤란하며 2층 몸돌과 현재 3층 몸돌의 체감을 대비하면 5층탑으로 보이기도 한다. 1층 옥개석은 옥개석 부재가 아니라 복련이 새겨진 기단 갑석으로 보인다. 동행한 님에 의하면 예전에는 불상도 있었다고 했다.
문비의 흔적이 맞는가? 자물쇠 같기도 하고...
많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었겠지?
죽장사지 5층탑.(답사기는 오래전에 올려 놓은 옛님의 숨결 방 참조)
죽장사지 당간지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찾지 못했었다. 오늘의 시각으로 옛진입로를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래 위치로 보기도 힘들고, 매몰된 부분을 노출시켜 눈에 익숙한 당간지주는 아니다. 또한 아래 일부만 남아있고 절단된 모습이다. 주석하시는 스님이 들어오셨을때는 저 길이 주 진입로였다고 말씀하셨다.
당간지주 길의 석종형 부도
겨울 들녘에 서서...오세영
사랑으로 괴로운 사람은 한번쯤 겨울 들녘에 가볼 일이다. 빈 공간의 충만, 이낌없이 주는 자의 기쁨이 거기 있다. 가을걷이가 끝난 논에 떨어진 낟알 몇 개.
이별을 슬퍼하는 사람은 한번쯤 겨울 들녘에 가볼 일이다. 지상의 만남을 하늘에서 영원케 하는 자의 안식이 거기 있다. 먼 별을 우러르는 둠벙의 눈빛.
그리움으로 아픈 사람은 한번쯤 겨울 들녘에 가볼 일이다. 너를 지킨다는 것은 곧 나를 지킨다는 것, 홀로 있음으로 오히려 더불어 있게 된 자의 성찰이 거기 있다. 빈들을 쓸쓸히 지키는 논둑의 저 허수아비.
2009.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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