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서울...도봉사 철불좌상

임병기(선과) 2025. 8. 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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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사 철조여래좌상

그간 행방을 몰랐었는데..

서울 가나아트센트에서 열린(04.30~06.29) 不二. 깨달음과 아름다움 展에 나투시었습니다.

 

여기저기 자료를 검색해 보았더니 그간의 사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02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불상 높이 118㎝. 한국미술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불상이었는데, 광복 이후에 종로구 자명사로 옮겨졌다고 한다. 자명사가 철거되면서 도봉구 도봉사로 이전해서 봉안되다가, 현재는 한국미술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6년 서울옥션 본사에서 열린 139회 경매에서 20억 원에 낙찰됐다고 합니다."

국가유산청의 지정명칭은 철불좌상이며 서울시유형문화유산입니다.

일견 고려초기 철불임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옷자락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불상은 전체 높이가 118cm에 이르는 고려 초기 장신(長身) 계열을 대표하는 철불(鐵佛)이다. 이 철불(鐵佛)은 당당하면서도 장대한 어깨와 신체에 비하여 높고 넓은 무릎으로 인하여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얼굴에는 적적한 표정이 어려 있다.

촘촘한 나발(螺髮)의 머리에 불분명한 육계(肉髻), 가늘고 긴 눈, 짧고 오뚝한 코, 작은 입 등의 신체 표현과 우견편단(右肩偏袒)으로 입은 가사(袈裟)의 옷깃이 어깨 위에서 세모꼴로 나란히 세 번 크게 접힌 점, 왼손 팔목 안쪽의 타원형 주름, 대의(大衣) 아래 군의(裙衣)를 묶은 승각기 띠와 꽈배기 모양의 띠 매듭, 무릎의 수직 주름과 무릎 앞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나간 옷자락 등 가사(袈裟) 표현 등에서 고려 초기불의 특징이 드러난다. 이러한 점은 고려 초기불로 추정되는 전적조사지 철불좌상(傳寂照寺址 鐵佛坐像), 포천 출토 철불좌상(抱天 出土 鐵佛坐像), 광주 철불(廣州 鐵佛), 삼화사 철불(三和寺 鐵佛) 등 중부 지역에서 조성된 나말 여초, 특히 10세기 경 철불(鐵佛)들과 유사하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고 두 손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취하고 있는데 현재 왼손가락 두 개와 오른손가락 세 개가 절단되어 있다. 이 철불(鐵佛)은 머리의 나발(螺髮) 몇 개가 손상되고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부분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서울 지역에서는 유례가 드문 고려 초기 철불(鐵佛)로서 고려시대 철불상의 형식적 특징과 그 변천양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국가유산청)

나발 일부 손상이라고 하는데, 혹 중간 계주는 아닐는지.

 

백호는 결실

(동호회. 이 기회 님 사진)

 

위 국가유산청 설명

"대의(大衣) 아래 군의(裙衣)를 묶은 승각기 띠와 꽈배기 모양의 띠 매듭"

 

맞나요?

군의 매듭으로 볼 수는 없는지요?

(동호회. 이 기회 님 사진)

자꾸만 대의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사(袈裟)의 옷깃이 어깨 위에서 세모꼴로 나란히 세 번 크게 접힌 점, 왼손 팔목 안쪽의 타원형 주름, 대의(大衣) 아래 군의(裙衣)를 묶은 승각기 띠와 꽈배기 모양의 띠 매듭, 무릎의 수직 주름과 무릎 앞에서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나간 옷자락"

(동호회.이기회 님 사진)

우리나라의 철불좌상

https://cafe.daum.net/moonhawje/MebK/101

철불좌상

왼쪽 어깨, 군의 매듭, 왼손 팔목, 두 무릎 사이의 부채꼴 대의자락

유난히 작은 입술.....

 

시절인연

꿈에도 생각 못했던 철불을 뵈었습니다.

그 느낌 아시지요?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