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각
칠성도. 1976년
독성. 산신도를 함께 봉안하였는데 칠성각입니다.
당연히 삼성각인 줄 알았는데 칠원성군을 모신 까닭에 칠성각으로 명명한 것 같습니다.
독성도. 1942년
산신도. 1976년
약사유리광 여래
"1868년(고종 5) 경상북도 지역 대표 화승인 응상이 수화승이 되어 청도 운문사에서 제작하고 봉안한 불화이다. 각부(各部) 형식으로 칠성여래, 칠원성군을 그린 7점 가운데 약사유리광 여래를 그린 작품이다. 2018년 미국 경매에서 환수되어 운문사로 이운된 이 칠성각부도의 전체 구성은 현재로는 알 수 없으며 나머지 작품들에 대한 소재도 불분명하다.
세로 129.5㎝, 가로 74.3㎝ 크기의 비단천에 색을 올려 완성하였다. 장방형으로 긴 화면은 칠성여래를 그린 상단과 연화대좌와 칠원성군의 모티프를 배열한 하단, 2단으로 구분된다. 상단 푸른 비단으로 표구된 5폭 병풍을 배경 삼아 높은 육계에 두광과 신광을 겸비한 여래가 연화대좌에 결가부좌로 앉아 있다. 접은 다리 위로 올려진 칠성여래의 왼손에는 정병(淨甁)처럼 그려진 약병이 있어 제7 약사유리광 여래임을 나타내고 있다.
화면 하부에는 채운으로 묘사된 연지에서 솟아 오른 긴 줄기에서 피어난 청련으로 대좌를 표현하였다. 연꽃 줄기를 중심으로 좌우에 묘사된 인물은 칠성을 중복되는 모티프로 그린 것이다. 향 우측 일월관을 쓰고 홀을 가진 조복(朝服) 차림의 인물과 맞은편 두 갈래로 머리를 묶어 올린 천동(天童)의 모습으로 선과(仙果)를 받들고 있는 동자는 약사유리광 여래와 짝을 이루는 파군성군(破軍星君)을 경상형(卿相形)과 동자형(童子形)으로 표현하였다.
화면 하단 중앙에는 화기란을 만들어 묵서로 화승과 제작자, 시주자 등을 기록하였다. 운문사 칠성도를 그린 화승 위상(偉相)은 1860~1870년 경상북도 지역 사찰에서 하은당 응상(應祥)을 나타내는 다른 이름이다. 응상은 19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금어(金魚)로 대승사와 김룡사를 중심으로 활동한 사불산파 화승이다".(출처. 다음백과)
아래는 칠원성군
https://blog.naver.com/jhshim2005/223501288227
제6 무곡성군. 복덕구족
제 4 문곡뉴성군. 소구개덕현명
제2 거문원성군. 장난원리음정
제1 탐랑태성군. 자손만덕양명
제3 녹존전성군. 업장소재진인
제5 염정강성군. 백장진멸단원
제 7. 파군성군. 수명장원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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