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진주시

진주...두문리 이정표 석

임병기(선과) 2021. 11. 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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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리 이정표석

금곡면 두문리 103-1번지

진주시(구 진양군)와 사천시(구 사천군)의 경계석입니다.

조선시대에 이정표석인 장승 같았지만 명문 확인이 되지 않아 유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주 냉정리 이정표석도 장승 같지만 현위치를 새기지 않아 단순 이정표석으로 구분합니다.

 

진주 냉정리 이정표석

https://blog.daum.net/12977705/8727465?category=5243

 

선산 고방실 장승

https://blog.daum.net/12977705/8726772?category=5261

(중앙)OOOOO境三十六里

(좌)三百三十里(里는 불분명)

(우) 낙서와 명문 있으나 육안 식별 곤란

 

(중앙)OOOOO境三十六里

 

(좌)三百三十里(里는 불분명)

 

(우) 낙서와 명문 있으나 육안 식별 곤란

 

석계(石界)

석계는 돌곶이 또는 돌곶이라 불리어진다. 석계라는 뜻은 진양군과 사천군사이의 경계돌로서 표시를 하고 큰돌을 꽂아 둔데서 돌로 경계를 표시했다는 뜻으로 석계라 하고 돌을 꽂아 두었다는 뜻으로 돌꽂이 마을 또는 돌곶이라 불리어진다고들 한다. 또는 마구 할머니 물레돌이란 전설도 있다. 옛날 마구 할머니가 물레돌을 하려고 두 개를 갖고 오다가 하나는 작아서 구암마을 앞에 버리고 큰 것은 현위치에 두었다는 전설이 전하여 온다.

청태산마구(靑台山馬駒) 할머니는 여장사(女壯士)였는데 힘이 얼마나 세었던지 동해바다에서 물레돌을 할려고 돌 두 개를 가져온 것이 하나는 구암마을 앞에 꽂힌 작은 것이요, 나머지 하나는 돌꽂이 고개에 꽂힌 큰 돌이다. 1977년에 사천 공군부대에서 이 돌을 뽑아 가버린 것을 알고 석삼수(石三壽)가 진양군청에 항의하여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게하여 현재에 이른다.(출처.네이버)

 

 

후면

 

두문리 103-1번지

도로변 주차 가능합니다.

 

위 이정표 옆 이정목

낙남정맥, 무선산 방향 100미터 전방에 위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선산 고방실 장승과 더불어 이정표 역활을 했던 장승으로 생각합니다.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