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시

경주...경주 향교. 석탑부재

임병기(선과) 2019. 10. 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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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향교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신문왕 2년(682) 국학(國學)이 설치되었던 곳이라 한다.그 뒤 1492년(성종 23)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대성전이 소실되어 위패를 도덕산(道德山) 두덕암(斗德庵)으로 옮겼다가 1600년(선조 33) 경주 부윤 이시발(李時發)이 대성전과 전사청을 중건하고 위패를 환안(還安)하였다.


1614년(광해군 6) 부윤 이안눌(李安訥)이 명륜당을 중수하고 동서 양무(兩廡)를 중건하였으며, 1668년(현종 9)에 보수하였다.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19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서무·전사청·내신문(內神門) 등이 있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다음 백과사전)


밀려드는 관광객의 등살에 외삼문은 닫혀 있었으며, 상용문을 통해서 출입하는 향교는 적막강산이었습니다.

평지에 조성한 까닭에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배치이며, 동,서무, 동서재 규모에 놀랐습니다.


 

외삼문

앞쪽 도로는 김밥 집인지 뭔지 때문에 차량과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으며,출입문은 향우측 담을 따라가면 됩니다.


 

외삼문 성혈

누구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지나 갑니다.


 

외삼문 안쪽


 

내삼문(神三門)


 

기단


 

신방목


 

신삼문神三門 앞 간살을 설치 대성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성전大成殿

좌우 동서무,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료대庭燎臺,관세위盥洗位를 배치

정료대는 석등 느낌 입니다.

통돌계단

망료위望燎位는 앞쪽에서 눈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동무東廡

규모가 놀랍습니다.

 


서무西廡

동무와 동일 합니다.

 


명륜당明倫堂

 


동재東齋

동무처럼 규모가 크며 5칸 전면에 퇴주를 내고 툇마루를 걸었습니다.

 


서재西齋

동재와 대칭 구조 입니다.

 


부윤 이상공 만운송공비 府尹李相公晩運頌功碑

 


존경각尊經閣

도서를 보관하는 건물  

 


상용문

외삼문이 폐쇄되어 향교의 주 출입 문입니다.

계단 난간석에 석탑재 보다는 건물 기단 부재로 추정되는 우주를 새겼습니다.


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전사청. 오른쪽으로 관리동. 전교실이 있으며 정면의 판문은 명륜당 출입문 입니다.

 

 

신라시대에 조성한 우물로 전합니다.

 


석조

관리동 화단

 


관리동 



관리동 용마루

오리는 장식성보다는 화재에 대한 비보책으로 생각됩니다.



석탑 기단갑석

각각의 2단 굄을 조출하였고

 

 

하부에는

부연을 새겼습니다.

 


즉, 상층기단 갑석재입니다.

 


다른 석탑재도 있습니다. 

 


안상

관리동 기단에 큼직한 안상을 새긴 부재가 보입니다.

석탑 하층기단 중석으로 추정 됩니다.

 


안상

 


규모에 놀랬고

외삼문 담장을 두고 넘쳐나는 관광객과 찾는 사람 없는 적막 강산의 대비

마음이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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