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명주군왕릉

 

김주원 강릉김씨 시조 김주원金周元은 대보공 김알지의 21세손으로 시중 겸 병부령를 지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다. "785년(선덕여왕 6) 선덕왕이 후사가 없이 죽자 군신회의에서 그를 왕으로 추대하기로 하였다. 그는 경주의 알천 북쪽에 살던 곳에 갑자기 큰 비가 내려 알천을 건널 수가 없어 입궐을 못하였다. 이에 군신들은 이는 “하늘의 뜻이다”라 하여 상대등 김경신을 왕으로 추대하니 원성왕이었다."   명주군왕 원성왕은 즉위 후 강릉에 있는 김주원에게 명주, 삼척, 울진, 평해 등 영동지방 일대를 식읍食邑으로 주고 명주군왕에 봉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김주원의 후손인 김첨경이 강릉부사 재임 시에  시조묘소를 찾았다고 한다.     능향전陵享殿 왕릉앞에 위치하며 문무인석, 석마가 좌우에 시립해있다. 조선왕릉의 정자각 기능의 전각으로 보인다.     망주석     묘비墓碑 명주군왕지묘溟州郡王之墓   신도비는 왕릉 입구 주차장  옆 보호각에 있다.     명주군왕릉     혼유석, 석등 좌우에는 망주석, 문인석, 동물 석상이 한 쌍씩 세워져 있다.     디지털강릉문화대전에는 앞쪽이 명주군왕릉. 뒤편이 왕비릉이라고 실려있다.     홍살문 밖의 청간사,숭의재.숭열전   청간사淸簡祠 김주원의 23세손 매월당 김시습을 배향하는 사당     숭의재崇義齋 명주군왕인 김주원을 재향하는 재실     숭열전崇烈殿 강릉김씨의 시조인 명주군왕 김주원의 5대조인 태종 무열왕(김춘추)의 위패를 모신 사당     보광리 부도 그리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명주군왕김주원릉 답사는 또다른 맛이 었다.   2017.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