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남규 선생 고택

이남규 선생고택(수당 고택) 옛글로 대신합니다.   아래는 2010년 글 http://cafe.daum.net/moonhawje/DjZP/1451     반환대 般桓臺 사랑채로 출입하는 문,담이 없어 방문객이 서성이면 인기척을 느낀 주인이 나와 손님을 맞이 합니다.     사랑채     사랑채 정면     사랑채 측면     평원정平遠亭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일중 김충현 글씨로 낙관은 일중一中입니다. 영가永嘉는 안동의 옛지명으로 김충현의 본관을 뜻합니다.   수당고택의  평원정平遠亭 옛현판은 이재(彛齋) 권돈인(權敦仁, 1783~1859)이 쓴 글이었으나 한국전쟁 이전에 도난당했다고 합니다.     평원정(平遠亭) 마루 왼쪽 청좌산거靑左山居. 오른쪽 홍엽산거紅葉山居 현판   "동쪽에 해가 뜨니 푸르름이 느껴지고, 서쪽으로 해가지니 단풍이 든다” 즉, 우주 삼라만상의 이치를 알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청좌산거靑左山居. 이노怡老 낙관 때문에 권돈인의 글씨로 전합니다. 추사 글씨라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홍엽산거(紅葉山居). 낙관은 완당阮堂 추사의 글씨 입니다. 원판은 강원도 강릉 선교장에 걸려 있는 것으로 전합니다.     협문 사랑체와 안채을 잇는 문     안채     안채를 노출시키지 않은 헛담처럼 느껴진다.     한 번 꺽여 안채로 통한다.     안채.안마당     안채 뒤안     사당 안채 대청 측면에서 신내 사당으로 출입하는 문. 이남규 고택은 별도의 사당이 없으며, 안채에 사당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고택 답사에서 처음 접하는 사례입니다.     수당 기념관 학예사님의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고마움을 전합니다.   2019.11.09